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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정이에요 :-)
이제서야 하루하루 순간의 중요함을 깨우치고 다시 쓰기 시작한 블로그에요.
어렸을때 아빠가 일기를 쓰라고 했었어요. 그땐 일기를 미루고 도대체 이걸 왜 쓰라고 하는지 몰랐는데, 이제야 알것같아요
매일을 아니더라도 하루를 기록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2013년 8월 처음 한국을 떠난 이후 캐나다, 스페인, 한국 그리고 2017년 11월 다시 캐나다로..
그때 어떤 언니가 블로그를 써보는게 어떻겠냐고 그랬어요. 그때는 멋도 모르고 귀찮다고만 생각했던 블로그였는데 그때 언니 말을 들을걸 후회가 돼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그때그때 느꼈던 마음들을, 신났던 일들을, 잊고싶지 않았던 일들을 써둘걸.
일기, 블로그, 인스타그램 형식에 상관없이 우리 같이 하루를 기록해봐요.
1년, 5년, 10년뒤에도 오늘의 행복을, 기쁨을, 슬픔을 기억 할 수 있도록.
여러분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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