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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피츠버그 - 워싱턴 경유 - 몬트리올 도착예정 비행편이었는데
피츠버그 - 워싱턴 비행기가 결항되는 바람에 부랴부랴 표를 바꿔서 보스턴 경유로 오게 되었어요.
시간도 대기시간 1시간에서 5시간으로 뙇!
공항에서 다섯시간이나 무료하게 지낼..뻔 했지만,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한 결과!
공항에서 하버드랑 MIT가 생각보다 꽤 가까워서
(지하철로 왕복 1시간 반이면 충분! 처음가는 길이고.... 대중교통도 잘 모르고.. 음... 뭐..그러니까....)
무작정 지하철 타러 고고고!!!
.....하려고 했으나,
비록 시간은 충분하지만 길을 잃으면 난 국제 미아가 될거야.... 라는 생각에
일단 구글맵으로 길 찾기ㅎㅎㅎ
목표는 Airport Terminals에서 버스를 타서 South Station에서 내린다음 Red line으로 환승해서 MIT & Harvard 가기!!!!!!!!
지도도 확인했고 이제 1-Day pass 끊어서 고고!!
예상치 못한 여행인데다가 난생처음 가보는 길이라서 모든게 다 신기하고 두근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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