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밴쿠버생활12

[일상, 데일리] 달라진 일상-DJ the Farmer 제일 처음 시작한건 씨뿌리기. 마트를 한동안 가지않겠다는 마음으로 코스트코에서 $150치 고기를 한가득 산다음 밑간하고 냉동실에 쟁여둔 뒤 야채는 빨리 상하니까 어떡하지? 하다가 상추를 심기로 결심했다 야채들아 얼른 자라라 쌈싸먹그로ㅋㅋㅋ 5일이 지나니 꽤 자랐다. 그런데 햇빛을 충분히 못 쬐어서그런지 목이 긴 싹이 되었어... 조금만 더 기다려보기로 하고.. 떡잎이 많이 파래 지고 싹이 더 많이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목이 너무 길어서 옮겨 심기 조금 조마조마 했다 옮겨심다가 죽을..까봐....ㅠㅠ 그래서 옮겨 심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 파묻히고 힘없이 쓰러지는 바람에.. 아..ㄴ녕.... 하는수없이 다시 씨뿌림*^^* 10일 밖에 살지못한 너희에겐 미안하지만.. 어쩌겠니.. 나는 상추가 얼른 먹고싶은걸.. 2020. 4. 8.
[일상, 데일리] 유급휴가 (feat. Covid-19) 부제: HBC짱 3월 17일 출근 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서는데 띠리링-! 문자한통이 도착했다. ?????????????????????????????????????????????????????????? 당황쓰 옷가게나 다른 상점들 임시 휴업 소식은 들었지만 우리도 문을 닫을줄이야.. 마지막 출근과 시작된 언제 끝날지 모를 quarantine. 처음에는 2주 임시 휴업이라고 했는데, 지금 3주 하고도 이틀 지났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유급휴가(?) 라는것..! 25% 삭감되었지만 그래도 괜찮다. 처음 2주가 지났을때는 1주일 더 연장 될거라고 했지만 그 1주일이 지난 뒤에는, 회사에서 월급을 계속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아싸!) 그덕에 no EI, no CERB 골칫덩이들은 바이바이~~ 허드슨베이 좋아.. 2020. 4. 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