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식당 마감할인 플랫폼 Too good to go 앱 사용 리뷰를 가져왔어요.
회사 동료가 알려줬는데요, 블로그를 쓰려고 찾아보니까 캐나다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고, 원산지(?)가 덴마크더라구요?!
일종의 '떨이' 개념의 프로그램인데요, 마트에서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팔고, 베이커리나 식당에소는 그날 만들었는데 못 판 음식을 팔아요. 기본적인 가격대는 $4.99 - $7.99 (보통 $10 미만)이고, 할인율은 50% 이상!
제일 처음 시도했던건 집에서 3분 거리인 Faubourg Bakery! $15상당의 서프라이즈 박스 (안에 내용물이 뭔지는 픽업 할 때까지 알 수가 없어요)가 $4.99!!
결과는 꽤나 #성공적 ^_^ 프레첼과, 어니언파이, 그리고 크렌베리 크림 파이 2개를 $4.99에 겟 하다니! 너무 신났어요.
이외에도 Craffles, Perfecto cafe, Honolulu cafe를 즐겨찾기 해놓고 가끔 체크를 하는데,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발견한 Aburi to go by Minami!!!!!!!!
$21 상당의 스시류를 $6.99에 겟! 할 수 있는 절호의 쵄스!!
이렇게 인기가 많은 곳 같은 경우에는 available 되자마자 바로 10초도 안돼서 다 팔리기 때문에 콘서트 티켓팅하는 마음으로, 결연한 의지를 다져야 해요.
현재시간 7:31 PM. 7시 34분에 다시 체크하라는 메세지가 나와있었어요.
7시 33분에 알람 맞춰놓고,
7시 33분 부터 refresh... refresh... refresh...
딱 결제만 하면 되는 순간이었는데, 잠! 깐! 1초도 안되게 삐끗 하는 순간 팔려버린 Minami...
그렇게 실패....
헛헛한 마음을 붙잡고 다음번엔 성공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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