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7월 한달 줄기차게 먹은 샐러드 모음집 (제곧내 주의)

지난 7월은 샐러드를 엄청 열심히 먹은 한 달이었어요.

주말에 재료손질을 미리 해서 통에 나눠서 담아 둔 다음 아침에 출근전에 통에 담아서 출근하거나, 퇴근 후 집에와서 큰 볼에다가 먹고싶은 재료를 골라담아 드레싱도 기분따라 뿌려먹었답니다. 6월에 주문음식을 많이 시켜먹어서 몸이 조금 무거워진것 같기도하고 점심에 뭘 많이 먹으니까 아무래도 오후 근무시간에 잠이 너무 쏟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오후에 커피를 마시게 되고, 그럼 밤에 잠이 안오고, 밤에 잠을 설치다보니 아침은 다시 상쾌하지않은 악순환이 계속 되었죠. 그래서 먹기시작한 샐러드! 

 

 

1. 비빔밥 (밥 대신 두부)

처음에 샐러드 준비를 하다가 비빔밥도 야채만 비벼먹으면 되지않을까 싶어서 야채를 준비하고: 당근, 버섯, 콩나물, 불고기. 미역샐러드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일본식 와카메 샐러드드에요. 두부를 손으로 으깨서 물을 꼭 짠다음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듯하게 해서 야채를 올려 비벼먹었어요. 가끔 에어컨이 아~~주 빵빵하게 나오는 회사에서 차가운 샐러드를 먹으면 추워서 가디건을 입곤 했는데, 이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2. 로메인 레터스 + 오이 + 옥수수 통조림 + 미역샐러드 + 닭가슴살에 무화과맛 발사믹 식초 + 올리브유

 

 

 

3. 케일 + 오이 + 그린올리브 + 옥수수통조림 + 구운 연어에 딜 피클 랜치 드레싱

 

 

 

4. 로메인 레터스 + 미역 샐러드 + 선 드라이드 토마토 절임 + 올리브 + 옥수수 통조림 + 오이 닭가슴살에 발사믹 식초 + 올리브유

 

 

5. 로메인 레터스 + 쿠스쿠스 샐러드 + 삶은달걀 + 미역 샐러드 + 선드라이드 토마토 절임 + 그린올리브에 발사믹 식초 + 올리브유

 

 

 

6. 케일 + 옥수수통조림 + 삶은 강낭콩 + 병아리콩 + 오이 + 복숭아 (드레싱은 따로 뿌리지 않았어요)

 

 

이 글보시고 샐러드 만들때 참고 하시면 좋을것같아요. #saladinspiration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