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밴쿠버에서 만나는 유러피안 스타일 크로와상 맛집중에 맛집 Angus T를 소개할까해요.
항상 Small Victory로 크로와상을 먹으러 갔었는데, 얼마전에 집 앞 지하철 역에 엄~~청 크게 광고가 붙어있는걸보고 궁금증을 참지 못해 가본 Angus T. 예일타운 메인랜드 스트릿 (Mainland Street)에 있고 집에서는 걸어서 한 5분 정도 걸리는곳에 있어요.
매일 아침 여덟시에 문열고 네시 반에 문을 닫는데, 주말에는 다섯시 반에 문을 닫아요.
문이 열려있을때 나와있는 입간판
카운터 뒷면 윗쪽에 붙어 있는 메뉴판
크로와상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저는 특히 Savory메뉴에 있는 치킨&토마토를 엄청 좋아하는데, 처음 간 날 뭘먹을지 고민하다가 앞사람이 주문하길래 저도 주문했다가 감동의 눈물ㅎㅎㅎ
차 메뉴는 계산대 앞 오른쪽에 미니 보드에
다 너무 맛있어서 보여서 고를수가 없어요 ㅠㅠㅠ
내가 좋아하는 치킨&토마토 하나만 남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쪽에 엄청 많았고..... 그런데 이게 제일 인기가 많나봐요 항상 가면 제일 조금 있더라구요
버터 크로와상은 다 팔린거니..
아직 먹어보진 못한 애플 시나몬 번과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레몬커드 오른쪽에는 시즈널 과일 파이가 있어요.
이날은 안쪽 테이블에 상자가 가득 쌓여서 매장에 앉을수가 없었는데, 얼마 뒤에 갔을때는 매장에 사람들이 앉아서 먹고 있더라구요. 첫 날 가본 이후로 주말마다 간다는...........ㅎㅎ 늘 주말 아침은 Angus T에서..!
매장 한 쪽 벽면에 캐나다 국기가 걸려있어요
황인범이 누구지? 하고 찾아보니 축구선수..
저번 주말에도 아침에도 간단한 산책 겸 Angus T가서 치킨 & 토마토 하나 사고 스벅가서 커피 한 잔 사고 집으로~!
이 동네에 이사온지 이제 거의 3년이 다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발견하다니..!!! 진짜 주말마다 매일매일 갈 것같아요. Angus T 옆에 Bake49라고 또 유명한 빵집이 하나 있는데, 거긴 10시 넘어서 문을 열더라구요. 빵집이 아침에 문을열어야지.. 이렇게 늦게 열면 어떻게 하는거지? 싶지만 제가 할 걱정은 아니니 패스ㅋㅋ
밴쿠버에 살고 계시다면, 밴쿠버에 여행오셨다면, 아침에 Angus T에서 크로와상 하나 어떠세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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