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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별 일 없이 산다 - 캐나다

[밴쿠버 일상] 회사생활 - 베이비샤워 편

by 이다정이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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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니는 회사생활을 쵸큼 보여드리려고해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부동산 - 토지, 건물 감정하는 곳인데요, 이 회사에 들어온지는 벌써 2년이 다 되어가요. 2년..정말 눈 깜짝한 사이에 훅 지나가버린 느낌. 그동안 평생 살면서 한국어로도 쓴적이 없는(?) 용어들도 많이 배우고 여러방면으로 자잘한 지식도 많이 얻게 되었어요.

 

 

 

 

회사에서 한두달에 한번씩 피자파티를 한다거나, potluck, 또는 점심회식을 하는데, 대표님들께서 이번달에 출산예정인 직원과, 아빠가 되는 직원들이 있어서 #베이비샤워 를 준비해주셨어요. 준비는 내가 할테니 너희들은 참석만 해라 주의 대표님들ㅋㅋㅋㅋ

 

 

 

 

오전부터 lipuor store가셔서 술도 잔뜩 사오시고 ㅋㅋ 특히나 제가 지난 피자파티때 소개(?)시켜드린 제 최애 맥주 modelo로 냉장고를 채워주시고

 

 

 

 

 

또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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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 소다..

 

 

 

 

탄산수 버블리도 가득..

 

 

 

 

 

 

각종 술이 항상 구비되어있는.. 적극 음주권장..우리 회사 냉장고..ㅋㅋㅋㅋㅋ

 

 

 

 

 

 

 

회사 점심시간에 맥주하나 까서 먹어도 전혀.. 터치없는 우리 대표님들..ㅋㅋ

 

 

 

 

 

 

 

 

 

선물들도 대표님들이 다 사오시고 예쁘게 포장까지 해주셨어요. 신기하게도 다들 아들이라 블루블루한 선물들 🎁

 

 

 

 

 

파티에 샷은 필수 (오후 3시지만 상관없음^_^)

 

 

 

 

운전해야해서 안돼요~~ 하면 우버불러줄게 하시는 대표님들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회사이다보니 친구들과 마실때처럼 아~~주 편한건 아니지만 그러도 한국처럼 상사와의 상하관계가 뚜렷하지않아 훨씬 편한 느낌이에요. 아 회식이다..가 아니라 와!! 회식이다!!!!느낌ㅋㅋ

 

 

 

이번 베이비 샤워에서는 팀을 나눠서 아기 관련 퀴즈도 풀었는데, 아기가 일년에 쓰는 평균 기저귀 갯수는 몇개일까요? 신생아는 뼈가 몇개일까요? 각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아기용품 적기 등등 기상천외한 문제들이나와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ㅋㅋ 다음번엔 뭘 하려나 벌써 기다려져요.

 

 

 

 

 

 

 

 

 

이야기의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으니까 올 여름에 다녀온 석산 현장사진 투척하고..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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