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오늘은 za rang 좀 해보려고 글을 씁니다 호호호
백화점에서 일할때 마지막으로 일했던 브랜드가 조르지오 아르마니인데요, 그동안 아르마니에서 수많은 (?) 선물을 받아왔지만 이번에 받은건 제 피, 땀, 그리고 눈물이 섞여있는 선물이라서요.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아르마니 직원 대상으로 인스타그램이나 틱톡과 같은 SNS에서 열심히 활동한 직원한테 인플루언서 키트! 라는 상품을 걸어두고 온라인 홍보를 장려?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하지도 않던 틱톡을 다운받아.. 열심히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죠. 그렇게 열심히 영상만들고 편집하고 업로드 한덕에, 분기마다 한번씩 하는 직원 교육 웨비너에서 제 이름이 딱!!!!!!!!사실 뷰 수도 그렇게 높지 않았고, 영상이 엄청 고퀄리티도 아니었는데 참여하는 직원이 많이 없었나봐요? 하하하하 제가 딱 선정되어버렸네요 하하하.
그런데 이렇게 선정되고나서 선물을 바로 받았느냐? 그건 아니고 그만둔지 2개월이 지난 뒤에야 받아보게 된 이 선물 💝 내가 얼마나 기다렸다구우!!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전에 같이 일하던 직원분께 연락이 온거에요!
퇴근하자마자 선물픽업하러 출동~!
또 웃긴게 평소대로라면 현 직장에서 백화점까지 차타고 1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그날따라 왜이렇게 길이 막히는지 퇴근하고 회사 나와서 두 블럭 가는데 30분이나 걸렸어요.
아 이럴바에야 그냥 걸어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차를 돌려 다시 회사주차장에 주차하고 회사근처 mobi를 타고 백화점으로~~ 올해 여름은 날씨가 시원하긴한데 습도가 너무 높아서 가는동안 땀이 날랑말랑 열심히 페달을 밟아 백화점으로 갔답니다. 10분이면 도착할 거리를 20분이나 걸려 도착해서 내손이 드디어 들어온 나의 선 물 쓰 🎁
빨랑 집에가서 뜯어봐야지!!
타다~~
표면이 되게 스무스한 재질로 되어있는 상자가 나왔어요. 아르마니답게 검은색 상자에 흰색글씨. 고-급 느낌 ㅎㅎ
미닫이 상자라 옆으로 밀어 열어보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미너스 실크 모델 사진과 파운데이션 사진이 나오고
사진들을 치우니 나오는 루미너스 실크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 루미너스 실크 컨실러, 루미너스 실크 파운데이션 그리고 플루이드 쉬어❤️
다 있는 제품이긴 한데 그래도 있는거 또 받으면 좋지 뭐 ㅋㅋㅋㅋ 요즘은 아르마니 디자이너 리프트 3호를 쓰고 있었는데 다시 루미너스 실크로 돌아가야할까봐요~~
고마워요 아르마니 사랑해요 아르마니 잘쓸게요 아르마니🖤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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