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꼬모 타페리아에 다녀온 건 무더웠던 지난 여름...
대표님이 여름휴가로 바르셀로나에 다녀오셨는데, 가서 계속 타파스, 빠에야 사진을 보내오셔서 스페인음식이 땡기던 그때,
네이버 검색으로 찾은 곳 이었어요.
예전에 스페인에 살때 학원 가기전에 타페리아에 들려서 맥주한잔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가고 그랬는데,
밴쿠버에 이런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메인 스트릿 & 이스트 7번가 코너에 위치해 있어요.
오후 4시에 문을 여는데, 예약을 못하고 가서 기다릴까봐 10분 정도 일찍 갔어요.
도착해보니 앞에 입간판이 딱 나와 있더라구요.
저는 앞에서 2번째 팀이 었는데, 제가 줄 서고 나서 몇 분 지나지않아서 금방 뒤에 줄이 길어지더라구요.
역시 핫하구만!!
딱 4시가 되니 문을 열었어요.
입구에서 "예약했니?" 물어보는데 예약이 없었지만 다행히도 일찍가서 자리가 있었어요.
벽면을 가득채운 각종 스페인산 소스류와 통조림, 와인들!!!!
진짜 스페인에 있는 약간 모던한 타페리아 같아요.
제일 처음 주문한건 Marinated Olives 하고 맥주우우우우우우!!!!!
원래 올리브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건.. 하.... 이 한접시만 가지고 맥주 다섯잔 가능ㅋ
두번째는 Croqueta!
크로케타는 고소한 치즈와 베이컨을 튀긴 음식인데요,
직원으 추천으로 주문해봤는데, 왜 추천 했는지 알 것 같아요.
딱 맥주 안주!!!!!!
옛 추억에 주문해본 patata bravas.
맛있고 비쥬얼이 딱 서페인!!!!!!!!!
이건 튀긴 가지인데, 위에 꿀을 뿌리고 로즈마리가 올라가있어요.
가지를 안좋아하신다면 가지 이름만 보고 안 시키고 싶으실수도 있는데,
이건 달라요!!! 너무 맛있어요!!!!!! 핵 강추
이건 서버분께서 다른테이블로 가져가는걸 보고
"아까 저쪽 테이블로 들고간거 뭐에요?" 물어보고 따라 주문한 스키니 샌드위치에요.
중간에 햄이 기가 맥힙니다.
메뉴판도 귀요워요.
이때는 취해서 사진을 찍은거라 사진을 보며 기억을 더듬... 더듬....ㅎㅎㅎㅎ
왼편에는 각종 와인메뉴와 오른쪽에는 음식메뉴
칵테일 종류도 많아요.
그리고 중요한 해피아워!!!!!!!
매일 4시부터 5시까지 해피 아워 ^__________^
정어리인가? 귀욥
정어리 뒷면에는 각종 통조림, 캔 종류가 나와있어요.
스페인산 통조림 직구입 가능!
계산서를 달라고 하면 이렇게 또 끼암찍한 카드와 같이 나와요.
스페인 살때 날마다 진짜 날마다 타파스집에 갔는데, 딱 그때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가끔 스페인으로 출장도 다녀오고 그때그때 스페인에서 핫한 레시피를 가져오시는것 같더라구요.
밴쿠버에서 스페인을 느껴보고싶다면 꼭 가보세요!!
아래 링크를 누르면 예약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그럼 안녕~!
'이것이 인생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밴쿠버 맛집] The Keg Stakehouse 스테이크도 분위기도 굿굿 (1) | 2024.01.18 |
---|---|
[밴쿠버 맛집] 한번도 먹어본적 없을걸? 밴쿠버 아프가니스탄 레스토랑 Zarak (0) | 2023.06.13 |
[밴쿠버 맛집] Kosoo Korean Restaurant - Cardero (1) | 2022.08.25 |
[밴쿠버 맛집] 중국식 핫팟 맛집 리치몬드 Dolar shop (0) | 2022.08.15 |
[밴쿠버 맛집] 유러피안 스타일 크로와상 맛집 Angus T (0) | 2022.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