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회사에서 받은 기프트카드로 다녀온 #밴쿠버맛집 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The Keg Steakhouse! 맛있는 스테이크와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The Keg Steakhouse는 2002년 오픈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 레스토랑이에요.
캐주얼하게 가족끼리, 연인과 데이트를 하기에도, 친구와 어울리기에도 좋답니다.
저는 예일타운에 있는 곳을 갔는데,
테이블마다 간격도 넓고 1층부터 아웃도어 다이닝 공간이 있는 3층까지 있어서 내부 규모가 꽤 넓은 편이에요.
분위기 있게 한잔 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바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한쪽벽면가득 진열장에 채워져 있는 수많은 종류의 술병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저는 애피타이저로 칼라마리튀김을 주문했어요.
맛없기 힘든 메뉴죠?ㅋㅋㅋㅋ
칼라마리 냠냠 맛있게 먹고 있다보니 벌써 나온 스테이크!
소고기 중에서도 최고급 품종인 블랙 앵거스 소고기만을 취급한다는 The Keg Steakhouse
그래서 그런지 식감부터가 다르더라구요.
육즙 가득하고 풍미 깊은게 예술이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제 마음속 스테이크 1인자는 Elisa..🤎)
사이드로 랍스터도 주문했는데,
보통 사이드메뉴는 메인 스테이크나올때 같이 나와야 하거든요? 그런데 기다려도 한참을 안나오길래 웨이터 한테 물어보니까.. 깜빡하고 주문을 안넣었다고...........
제가 언제냐고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주문을 넣었다고하는데..... 5분이면 된다고 하긴했는데
아니 랍스터가 5분이면 된다고....? 갑자기 신뢰도 뚝..
5분뒤에 나온다던 랍스터는 스테이크 거의 다먹을때 되서야 나오더라구요....
분위기도 좋고, 스테이크도 맛있고 다 좋았는데...
이 마지막.. 랍스터때문에 확 망친기분 ㅠㅠ
아직 기프트가 더 남았긴한데 예일타운은 안가려구요..
음식은 맛있었지만 서비스는 약간 아쉬웠던 예일타운 The Keg Steakhouse 후기는 여기서 끝!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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